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인터밀란(Inter Milan)이 바르셀로나(FC Barcelona)를 연장전 끝에 4-3으로 제압하며 종합 스코어 7-6으로 극적인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으며, 양 팀의 자존심이 걸린 총력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개요, 주요 선수 활약상, 바르셀로나의 아쉬운 패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개요: 연장 120분을 뜨겁게 달군 난타전
현지 시간 5월 6일(한국 시간 5월 7일 새벽), 인터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에서 열린 UCL 4강 2차전은 양 팀 모두에게 있어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3-2로 앞섰던 상황에서, 인터밀란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인터밀란은 전반 20분과 후반 62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90분 기준 2-1 리드를 가져갔고, 종합 스코어 4-4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숨 가쁜 공방을 주고받았으며, 연장 후반 인터밀란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최종 4-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주요 선수 활약상: 인터밀란의 영웅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Lautaro Martínez)였습니다. 그는 2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경기 종료 후 UEFA 선정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혔습니다.
또한 교체 투입된 마르쿠스 튀람(Marcus Thuram)이 연장 후반 결승골을 기록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슈크리니아르가 리오넬 메시와 레반도프스키를 번갈아가며 차단해냈고, 골키퍼 얀 조머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여러 차례 구해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아쉬운 패배: 마지막 1%가 부족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복귀한 시즌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체력과 집중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연이은 실수와 연장 후반 집중력 저하가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페드리와 가비, 유망주 야말은 끊임없는 활동량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인터밀란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UCL 결승전: 인터밀란의 상대는?
인터밀란은 이번 승리로 2025 UCL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혹은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의 승자입니다. 이 두 팀은 오는 5월 8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터밀란은 지난 2010년 무리뉴 감독 체제 이후 15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현재의 전력과 기세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상황입니다.
📊 경기 기록 요약
| 점유율 | 48% | 52% |
| 슈팅 | 17 (유효 9) | 15 (유효 7) |
| 골 | 4 | 3 |
| 경고 | 2 | 3 |
| 코너킥 | 6 | 5 |
결론: 전설을 새로 쓴 인터밀란
이번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단순한 4강전 그 이상이었습니다. 120분간의 혈투, 양 팀의 전술 대결, 스타 선수들의 활약이 빚어낸 이 경기로 인해 2025년 챔피언스리그는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명승부를 선사했습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결승전으로 쏠립니다. 인터밀란이 과연 15년 만에 유럽 정상의 자리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